[카테고리:] 3D프린팅

  • Bambu P2S 첫 출력 실패 원인 3가지 — 이렇게 해결했습니다

    Bambu Lab P2S Combo를 처음 샀을 때 박스를 열고 30분 만에 출력 버튼을 눌렀습니다.
    결과는 처참했어요. 필라멘트가 허공을 날아다니고, 베드에는 아무것도 안 붙었습니다.
    그날 이후 일주일 동안 같은 실수를 반복하면서 배운 것들을 이 글에 전부 담았습니다.

    P2S는 분명히 좋은 기계입니다. 그런데 “박스만 열면 바로 된다”는 착각이 초보자를 망가뜨립니다.
    자동 레벨링, AMS, 리다 레이저 — 이 모든 기능이 작동하려면 초기 캘리브레이션 3가지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이걸 모르면 비싼 기계도 첫날부터 실패합니다.

    P2S 박스 개봉 후 반드시 해야 할 순서

    Bambu 공식 가이드에는 “First Print Guide”가 있지만 생략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절대 생략하면 안 됩니다. 순서대로 하세요:

    1. 진동 보정 (Vibration Compensation) — 고속 출력 시 잔물결 현상 방지
    2. 압출 보정 (Flow Rate Calibration) — 소재마다 실제 압출량이 다름
    3. 첫 레이어 캘리브레이션 (Z Offset) — 노즐-베드 간격 설정

    위 3단계를 건너뛰면 어떤 일이 생기는지 제가 경험한 대로 설명하겠습니다.

    실패 1 — 첫 레이어가 공중에 떴습니다 (Z 오프셋 미설정)

    Bambu Studio에서 슬라이싱하고 바로 출력 버튼을 눌렀습니다.
    노즐이 허공을 그리며 움직이는데 베드에 아무것도 붙지 않았어요.
    처음엔 “파일이 잘못됐나?” 싶었는데 원인은 Z 오프셋(Z Offset)이었습니다.

    Z 오프셋이란?

    Z 오프셋은 노즐 끝과 베드 표면 사이의 간격을 말합니다.
    P2S는 자동 레벨링(Lidar)으로 베드의 기울기는 자동으로 보정하지만,
    노즐과 베드 사이의 절대 높이는 사용자가 직접 잡아야 합니다.

    간격이 너무 크면 → 필라멘트가 베드에 안 붙고 허공에 떠서 출력됩니다.
    간격이 너무 작으면 → 노즐이 베드를 긁거나 필라멘트가 막힙니다.

    Z 오프셋 설정 방법 (단계별)

    1. Bambu Studio 실행 → 프린터 연결 확인
    2. 화면 우측 하단 [캘리브레이션] 탭 → [첫 레이어 캘리브레이션] 클릭
    3. 출력이 시작되면 실시간으로 Z값 조정
      – 첫 레이어가 베드에 살짝 눌리며 광택이 보이면 정상
      – 빈 공간이 보이면 값을 -0.05mm씩 낮추기
      – 너무 눌려서 노즐 막히면 +0.05mm씩 올리기
    4. PEI 텍스처드 플레이트 기준: 보통 -0.1mm ~ -0.2mm
    5. 값을 확정하고 저장 (프린터가 자동 저장)

    중요: 플레이트 종류를 바꿀 때마다 Z 오프셋을 다시 설정해야 합니다.
    쿨 플레이트, 텍스처드 PEI, 하이 온도 플레이트마다 두께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플레이트별 권장 Z 오프셋 범위

    플레이트 종류 Z 오프셋 범위 특징
    쿨 플레이트 (Cool Plate) -0.05 ~ -0.15mm PLA/PETG 기본용, 출력 후 냉각 시 자연 분리
    텍스처드 PEI -0.10 ~ -0.20mm 표면 요철로 접착력 강함, 표면 질감 살아남
    엔지니어링 플레이트 -0.10 ~ -0.15mm ABS/ASA/PA 고온 소재용
    하이 온도 플레이트 -0.05 ~ -0.10mm PC/나일론 초고온 소재용

    실패 2 — 출력 중간에 층 분리가 생겼습니다 (온도·속도 설정 문제)

    Z 오프셋을 잡고 첫 레이어는 붙었는데, 10레이어쯤 지나면 층 사이가 벌어지더라고요.
    이른바 층 분리(Layer Separation / Delamination)입니다.
    처음에는 모델링 문제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온도와 속도 설정 문제였습니다.

    층 분리 원인 분석

    층 분리는 레이어와 레이어 사이의 접착이 불충분할 때 발생합니다. 주요 원인 3가지:

    • 노즐 온도 너무 낮음 — 필라멘트가 충분히 녹지 않아 접착력 부족
    • 출력 속도 너무 빠름 — 레이어가 충분히 녹아붙기 전에 다음 레이어 적층
    • 필라멘트 습기 흡수 — 기포가 생겨 레이어 간 간극 발생

    제가 겪은 증상과 해결 과정

    처음 설정은 노즐 215°C, 속도 기본값(250mm/s)이었습니다.
    높이가 있는 오브젝트(30mm 이상)에서 특히 심하게 층 분리가 생겼어요.
    손으로 잡아당기니까 레이어 단위로 떨어지더라고요.

    원인을 찾기 위해 하나씩 바꿔봤습니다:

    1. 노즐 온도 215 → 220°C로 올렸더니 → 50% 개선
    2. 220 → 225°C 올렸더니 → 80% 개선
    3. 속도 250 → 200mm/s 낮췄더니 → 95% 해결

    수정된 설정값 (Bambu PLA Basic 기준)

    항목 기본값 수정값 이유
    노즐 온도 220°C 222~225°C 융착력 향상
    베드 온도 55°C 60°C 첫 레이어 접착력 향상
    벽 출력 속도 250mm/s 150~180mm/s 레이어 융착 시간 확보
    첫 레이어 속도 자동 50mm/s 이하 베드 접착력 확보
    레이어 높이 0.20mm 0.15mm 접착 면적 증가
    벽 레이어 수 2 3~4 강도 및 외관 개선

    Bambu Studio의 품질 프리셋에서 “0.2mm Standard” 대신 “0.2mm Strength”를 선택하면
    위 설정이 대부분 자동 적용됩니다. 출력 시간은 20% 늘지만 층분리 발생률이 확연히 줄어듭니다.

    실패 3 — 모서리가 들뜨고 뒤틀렸습니다 (워핑 문제)

    납작하고 넓은 물건(명함꽂이, 받침대, 트레이 등)을 출력할 때 특히 심한 문제입니다.
    출력이 진행되는 동안 모서리가 베드에서 떨어지면서 전체가 뒤틀려버립니다.
    이게 워핑(Warping)입니다.

    워핑이 생기는 이유

    PLA는 냉각되면서 수축합니다. 넓은 면적의 출력물은 수축 방향이 다 달라서,
    가운데는 베드에 붙어 있는데 모서리가 바깥쪽으로 당겨지며 들뜹니다.
    특히 출력물이 크고 모서리가 뾰족할수록 심하게 생깁니다.

    워핑 해결 방법 (효과 순서)

    1. 베드 청소 — IPA(이소프로필 알코올) 또는 물로 플레이트 닦기
      손기름이 가장 큰 원인입니다. 플레이트를 맨손으로 만지지 마세요.
    2. 브림(Brim) 사용 — 서포트 탭 → 브림 → 외벽에만(Outer Brim Only), 너비 5~8mm
      브림이 모서리를 베드에 눌러주는 닻 역할을 합니다.
    3. 베드 온도 올리기 — 55°C → 60~65°C
      베드가 따뜻할수록 PLA가 천천히 식어서 수축이 줄어듭니다.
    4. 첫 레이어 두께 늘리기 — 레이어 높이 100% → 125%
      첫 레이어가 두꺼울수록 베드와 접촉 면적이 넓어집니다.
    5. 출력 속도 줄이기 — 첫 레이어 50mm/s 이하
      빠르면 베드에 눌리기 전에 굳어버립니다.

    텍스처드 PEI 플레이트 청소 방법

    PEI 플레이트는 표면 요철로 접착력이 강한 편이지만, 기름이 묻으면 급격히 약해집니다.

    • IPA 70% 이상 적신 키친타월로 닦기 (물티슈 X)
    • 비누와 따뜻한 물로 세척 후 완전히 건조
    • 글루 스틱은 마지막 수단 (접착력은 강해지지만 나중에 제거가 어려움)

    P2S 실전 세팅 — 지금 제가 쓰는 값 (0.4mm 노즐 / PLA)

    항목 설정값 비고
    노즐 온도 222°C Bambu PLA Basic 기준
    베드 온도 60°C 텍스처드 PEI 플레이트
    레이어 높이 0.20mm 정밀도 필요 시 0.15mm
    벽 두께 (레이어 수) 3레이어 강도 필요 시 4레이어
    인필 밀도 15% 장식품, 기계류는 25~30%
    인필 패턴 Gyroid 강도·속도 균형 최고
    서포트 Tree (자동) 제거 쉬움, 표면 깔끔
    브림 외벽 5mm 넓은 물건만 적용
    최대 출력 속도 200mm/s 기본 250mm/s에서 낮춤
    벽 출력 속도 150mm/s 층분리 방지
    첫 레이어 속도 40mm/s 접착력 확보

    AMS 사용 시 추가 주의사항

    P2S Combo에는 AMS(Automated Material System)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단색 출력에서도 필라멘트가 AMS를 통해 공급됩니다. AMS 관련 초보 실수도 정리했습니다.

    • AMS 필라멘트 세팅 확인 — Bambu Studio에서 슬롯별 소재/색상을 맞게 설정해야 합니다
    • 습기 관리 — AMS 내부에 제습제(실리카겔) 넣으면 효과가 큽니다
    • 필라멘트 엉킴 방지 — 보빈 끝을 구멍에 꽂아 풀리지 않도록 고정
    • 직접 급지(Bypass) 방법 — 후면 직접 급지 포트 사용 시 AMS 우회 가능 (ABS, 나일론 추천)

    이 글에서 사용한 장비 &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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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주 묻는 질문 (FAQ)

    Q. P2S 자동 레벨링 있는데 Z 오프셋도 해야 하나요?
    A. 반드시 해야 합니다. 자동 레벨링은 베드의 기울기(평탄도)를 보정하는 것이고,
    Z 오프셋은 노즐과 베드의 절대 높이를 설정하는 별도 작업입니다. 둘 다 필요합니다.

    Q. 같은 PLA인데 다른 브랜드로 바꾸면 세팅 다시 해야 하나요?
    A. 브랜드마다 용융 온도가 ±5~15°C 차이납니다. 새 필라멘트는 테스트 출력 한 번은 꼭 하세요.
    Bambu Studio에 주요 브랜드별 프리셋이 있으니 확인해 보시고, 없으면 제조사 권장값으로 시작하세요.

    Q. AMS 없이 직접 급지(Bypass)는 어떻게 하나요?
    A. P2S 후면의 직접 급지 포트에 필라멘트를 직접 꽂으면 AMS를 우회합니다.
    ABS, 나일론, PC처럼 흡습성이 높거나 고온 소재에 추천합니다.
    Bambu Studio에서 “AMS 사용 안 함”으로 설정해야 합니다.

    Q. 첫 레이어는 잘 붙는데 10~20레이어부터 층분리가 생겨요.
    A. 필라멘트 습기가 원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건조기에 50°C / 4시간 돌려보세요.
    그래도 안 되면 노즐 온도를 5°C 올리고 출력 속도를 10~20% 낮춰보세요.

    Q. 브림을 쓰면 출력물 표면이 지저분해지지 않나요?
    A. 브림은 나중에 제거합니다. 플라이어나 니퍼로 잘라내면 됩니다.
    텍스처드 PEI 플레이트는 냉각 후 출력물이 자연스럽게 분리되는 편이라 브림 제거도 쉽습니다.
    브림을 쓰지 않아 워핑이 생기는 것보다 훨씬 낫습니다.

    Q. 노즐 막힘이 생기면 어떻게 하나요?
    A. 콜드 풀(Cold Pull)로 해결합니다. 노즐을 200°C로 가열 후 필라멘트를 밀어 넣고,
    85~90°C로 식힌 다음 빠르게 당기면 이물질이 딸려 나옵니다. 이 과정을 2~3회 반복하세요.
    자세한 방법은 [3D프린터 노즐 막힘 해결 글]을 참고하세요.

    마치며 — 실패도 데이터입니다

    처음 한 달은 필라멘트 절반이 실패로 날아갔습니다.
    Z 오프셋을 잡는 데만 3일, 층분리 없애는 데 1주일이 걸렸어요.
    그런데 실패할 때마다 원인을 기록해두니까 지금은 95% 이상 성공률입니다.

    P2S는 장비 자체는 정말 좋습니다. 초기 세팅과 캘리브레이션만 제대로 잡으면 이후는 정말 편합니다.
    특히 AMS와 자동 레벨링 덕분에 멀티 컬러 출력도 큰 어려움 없이 할 수 있어요.

    이 글에서 다룬 3가지 실패 원인 — Z 오프셋, 온도/속도, 워핑 —
    이것만 제대로 잡아도 첫 출력 성공률이 80% 이상 올라갑니다.
    처음 며칠은 세팅에 투자하세요. 그 시간이 이후 수십 번의 출력을 살려줍니다.

    다음 글에서는 이중색상 출력 시 Prime Tower 세팅과 색상 혼입 최소화 방법을 다룰게요.

  • 3D 프린터 추천 2026 | 가정용 첫 구매 전 가격·소음·출력 품질 비교

    3D 프린터 추천 2026을 찾는다면 먼저 가격표보다 집에서 실제로 쓸 수 있는지부터 봐야 합니다. 가정용 첫 구매에서는 소음, 출력 품질, 유지관리, 필라멘트 비용이 만족도를 크게 가릅니다.

    저는 Bambu Lab P2S Combo를 2년 넘게 메인 기종으로 쓰며 명함꽂이·성구카드·피규어 등 실제 판매용 출력물을 수백 개 뽑아왔습니다. 입문기부터 전문가용까지 직접 써보거나 비교 테스트한 경험을 바탕으로, 2026년 현재 구입할 수 있는 5가지 베스트 모델을 가격대별로 정리했습니다.

    핵심 요약

    • 가정용 3D 프린터 추천은 소음, 자동 레벨링, 유지관리 난이도를 먼저 봐야 합니다.
    • 3D 프린터기 추천 모델은 입문용이면 Bambu A1 계열, 판매용이면 P2S·P1S 계열처럼 생산성과 안정성이 중요합니다.
    • 2026년 기준 구매 전에는 빌드볼륨, AMS, 소재 호환성, 국내 AS, 실제 출력 속도를 함께 비교해야 실패 확률이 낮습니다.

    슬라이서 세팅까지 함께 준비한다면 Bambu Studio 필라멘트 프로파일 가이드도 같이 확인하면 초기 실패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3D 프린터 추천 2026은 가격보다 사용 환경부터 봐야 합니다

    3D 프린터 추천 2026 기준에서 가정용 모델은 가격보다 출력 안정성, 노즐 관리, 필라멘트 호환성, 소음, 설치 공간을 먼저 봐야 합니다. 단순 스펙 비교보다 실제 유지보수 난이도와 초보자가 실패 없이 출력할 수 있는지를 함께 판단하는 편이 클릭 후 만족도를 높입니다.

    3D 프린터 추천 2026 선택 기준 — 가정용 3D 프린터기 추천 전에 볼 5가지

    1. 노즐 크기 — 정밀도 vs. 속도의 트레이드오프

    기본 장착 노즐은 대부분 0.4mm입니다. 0.2mm 노즐은 피규어·정밀 파트에, 0.6~0.8mm 노즐은 대형 구조물 빠른 출력에 유리합니다. 입문자라면 0.4mm 기본 노즐로 충분히 다양한 작업을 커버할 수 있습니다.

    2. 빌드볼륨 — 내가 뽑고 싶은 물건이 들어가는지

    가장 흔히 지나치는 항목입니다. 탁상용 소품(명함꽂이·스마트폰 거치대)은 15cm 이내면 충분하지만, 코스프레 소품·대형 모형은 256mm 이상의 볼륨이 필요합니다. Bambu A1·P2S의 256³mm는 가정용으로 사실상 최대 수준입니다.

    3. AMS(자동 다색 공급) 유무

    AMS가 있으면 최대 16색(4슬롯 AMS 기준) 다색 출력이 가능합니다. 단, AMS가 없는 기종도 수동으로 필라멘트를 교체하며 2색 출력이 가능합니다. 판매용 이중색 출력물을 계획한다면 AMS는 거의 필수입니다.

    4. 최대 출력 속도

    광고 속도(예: 600mm/s)는 직선 구간의 이론치입니다. 실사용 품질 속도는 보통 절반 이하지만, 빠른 기종일수록 같은 시간에 더 많은 출력이 가능해 상업적 활용도가 높습니다. 600mm/s급 기종은 300mm/s 기종 대비 실 생산성이 약 1.5배 이상 차이납니다.

    5. 소재 호환 범위 — PLA만? 아니면 PETG·TPU·나일론까지?

    오픈 챔버(대부분 입문기)는 PLA·PETG까지 안정적입니다. 나일론·ABS·폴리카보네이트 등 엔지니어링 소재는 클로즈드 챔버가 거의 필수입니다. 판매용 PLA 제품이 주 목적이라면 오픈 챔버로 충분합니다.

    3D 프린터기 추천 가격대별 비교표 2026

    아래 표는 2026년 4월 기준 한국 시장 실구매가 기준입니다. 원화 가격은 환율·재고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기종 가격 빌드볼륨 최대속도 AMS 자동레벨링 추천대상
    Creality K1 ~30만원 220×220×250mm 600mm/s 예산형 입문
    Bambu A1 Mini ~35만원 180×180×180mm 500mm/s ✓(별매) 입문 최고
    Bambu A1 ~45만원 256×256×256mm 500mm/s ✓(별매) 중급 추천
    Prusa MK4 ~80만원 250×210×220mm 500mm/s 신뢰성 중시
    Bambu P2S ~100만원 256×256×256mm 500mm/s ✓(내장) ✓(Lidar) 전문가용

    기종별 상세 리뷰

    Bambu Lab A1 Mini (~35만원) — 입문자 최강 추천

    2023년 출시 이후 입문용 시장을 사실상 평정한 기종입니다. 180×180×180mm라는 빌드볼륨이 아쉽게 느껴질 수 있지만, 키홀더·소품·피규어 등 대부분의 입문 프로젝트는 이 범위 안에서 해결됩니다.

    장점:

    • 박스에서 꺼낸 뒤 15분 안에 첫 출력 가능 — 조립 없이 바로 인쇄
    • Bambu Handy 앱으로 스마트폰에서 원격 모니터링
    • AMS Lite 별도 구매 시 4색 자동 출력 지원
    • 오토레벨링 + 소재 감지로 첫 레이어 실패율 극히 낮음

    단점:

    • 빌드볼륨이 작아 중형 이상 출력물은 분할 인쇄 필요
    • 클로즈드 챔버가 없어 ABS·나일론 출력 품질 한계

    추천 대상: 3D프린팅을 처음 시작하는 분, 소품·굿즈 위주로 활용할 분


    Bambu Lab A1 (~45만원) — 중급 최고 가성비

    A1 Mini의 빌드볼륨 한계를 해소한 업그레이드 모델입니다. 256³mm 볼륨은 웬만한 대형 소품도 분할 없이 한 번에 출력할 수 있는 크기입니다. A1 Mini 대비 10만원이 더 비싸지만, 볼륨이 약 2.4배 커지는 셈이라 가성비가 매우 뛰어납니다.

    장점:

    • 256³mm 넉넉한 빌드볼륨 — 코스프레 소품, 보드게임 액세서리도 무분할 출력
    • A1 Mini와 동일한 간편한 셋업·오토레벨링
    • AMS 연결 시 최대 16색 다색 출력 (4슬롯 AMS 4대 연결 기준)
    • 2색 이중 PLA 판매 제품 생산에 가장 실용적인 선택

    단점:

    • 오픈 프레임 구조라 ABS·나일론 출력 시 챔버 온도 유지 어려움
    • AMS를 별도 구매해야 함 (약 15만원 추가)

    추천 대상: 판매용 소품을 양산하려는 분, 가성비 중급 기종을 찾는 분


    Bambu Lab P2S (~100만원) — 전문가·상업용 고급 선택

    제가 현재 메인으로 사용 중인 기종입니다. P1S의 클로즈드 챔버 설계를 계승하면서 Lidar 기반 자동 보정, AMS(4슬롯 내장)를 기본 제공합니다. 처음엔 100만원이라는 가격에 망설였지만, 상업적 출력을 본격적으로 할 경우 생산성과 품질에서 아래 기종들과 차원이 다른 경험을 제공합니다.

    장점:

    • 클로즈드 챔버 → ABS·나일론·폴리카보네이트 등 엔지니어링 소재 안정 출력
    • Lidar 실시간 감지로 스파게티(출력 실패) 자동 감지 → 낭비 최소화
    • AMS 기본 내장 — 4색 즉시 출력 가능, 추가 AMS로 최대 16색
    • 조용한 동작 소음 (약 45dB) — 주거 공간에서도 밤새 가동 가능
    • 내구성 높은 프레임 → 장시간 연속 가동에도 출력 품질 유지

    단점:

    • 100만원대 초기 투자비 — 판매 수익이 없다면 부담스러운 가격
    • 필라멘트 건조·AMS 유지 관리 등 관리 포인트 증가

    추천 대상: 3D프린팅 판매업을 진지하게 계획 중인 분, 엔지니어링 소재를 다루는 분


    Creality K1 (~30만원) — 최저가 입문, 오픈소스 커뮤니티 강점

    예산이 30만원 이내라면 크리얼리티 K1이 현실적인 선택입니다. 광고 최대 속도 600mm/s로 Bambu 기종 못지않은 빠른 출력을 내세우지만, 실제 품질 출력 속도는 200~250mm/s 수준이 현실적입니다. 오픈소스 기반으로 커스터마이징이 자유롭고 전 세계 커뮤니티 자료가 풍부합니다.

    장점:

    • 30만원대 최저 가격 — 예산 제한이 있는 입문자에게 적합
    • 크리얼리티 거대 커뮤니티 → 문제 발생 시 해결책 풍부
    • Klipper 펌웨어 기반 → 고급 튜닝·자동화 가능
    • 220×220×250mm 빌드볼륨 — 소형 소품에 충분

    단점:

    • Bambu 대비 초기 캘리브레이션·튜닝 시간 필요
    • 멀티컬러 미지원 — 단색 출력만 가능
    • 출력 중 소음이 다소 큰 편

    추천 대상: 예산 최우선, 직접 커스터마이징을 즐기는 분, 오픈소스 커뮤니티를 선호하는 분


    Prusa MK4 (~80만원) — 유럽산 신뢰성·오픈소스 강자

    체코 프루사 리서치의 MK 시리즈는 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FDM 프린터 혈통 중 하나입니다. MK4는 Input Shaping(공진 보정)을 기본 탑재해 고속 출력에서도 링잉(번짐) 아티팩트를 최소화합니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두 완전 오픈소스로, 장기 지원이 보장된다는 점이 최대 강점입니다.

    장점:

    • 완전 오픈소스 — 수년 후에도 커뮤니티 지원·업그레이드 가능
    • Input Shaping 기본 탑재로 고속 출력 품질 우수
    • 유럽 제조 수준의 높은 부품 내구성
    • MMU3(멀티 소재 유닛) 추가 구매 시 최대 5색 출력 가능

    단점:

    • 조립 키트 형태 구매 시 조립 시간 2~4시간 소요
    • 빌드볼륨(250×210×220mm)이 Bambu A1 대비 약간 작음
    • 80만원대 가격으로 Bambu P2S와 경쟁하기에는 기능 차이 존재

    추천 대상: 오픈소스·장기 지원을 최우선으로 보는 분, DIY·수리를 직접 하고 싶은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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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용 3D 프린터 추천 — 용도별 선택 가이드

    소품·굿즈 판매를 시작하고 싶다면

    Bambu A1 Mini (35만원) 또는 Bambu A1 (45만원)
    AMS Lite를 함께 구매하면 2~4색 다색 제품을 바로 양산할 수 있습니다. 명함꽂이, 키링, 인테리어 소품 등 가장 많이 팔리는 카테고리가 이 범주에 속합니다. 투자 대비 빠른 회수를 원한다면 A1 Mini부터 시작해 수요를 확인한 뒤 A1이나 P2S로 업그레이드하는 전략을 추천합니다.

    취미·학습 목적이고 예산이 한정적이라면

    Creality K1 (30만원)
    30만원 예산에서 가장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는 기종입니다. Klipper 기반이라 커스터마이징 재미도 있습니다. 단, 완벽한 세팅까지 시행착오 시간을 어느 정도 각오해야 합니다.

    엔지니어링 소재(ABS·나일론)가 필요하거나 상업적 생산이 목표라면

    Bambu P2S (100만원)
    클로즈드 챔버와 Lidar 감지로 실패율을 극적으로 줄여줍니다. 상업적으로 3D프린팅을 활용하는 경우 P2S의 생산성은 100만원 투자를 6개월 이내에 회수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오픈소스·장기 지원·수리 직접 가능이 최우선이라면

    Prusa MK4 (80만원)
    완전 오픈소스이고 스페어 파츠 공급이 타 브랜드 대비 월등히 안정적입니다. 5년 이상 장기 운용 계획이라면 Prusa가 가장 현명한 선택일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입문자도 3D프린터로 돈을 벌 수 있나요?

    네, 충분히 가능합니다. 실제로 저도 Bambu P2S로 명함꽂이·성구카드 등의 출력물을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판매 중입니다. 원가 200~700원짜리 출력물이 1~5만원에 판매되는 구조입니다. 다만 초기 3~6개월은 시장 조사·상품 기획·판매 채널 세팅에 시간이 필요합니다. 입문기로 시작해 수요를 테스트한 뒤 본격 생산 설비를 늘리는 방식이 리스크를 줄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Q2. AMS(자동 소재 공급 장치)가 꼭 필요한가요?

    판매용 다색 출력물이 목표라면 AMS는 사실상 필수입니다. 수동 교체로도 2색 출력이 가능하지만, 교체 타이밍을 직접 모니터링해야 해서 야간 무인 출력이 불가능합니다. AMS가 있으면 16색까지 완전 자동으로 출력되어 생산 효율이 3~5배 차이납니다. 취미 목적이라면 없어도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Q3. 3D프린터 유지 관리 비용은 얼마나 드나요?

    주요 소모품은 노즐(약 3,000~1만원), 빌드 플레이트(약 1~3만원), 필라멘트(1kg당 1.5~3만원)입니다. 노즐은 50~200시간마다 교체하고, 빌드 플레이트는 200~500시간 사용 가능합니다. 월 20~30시간 출력 기준으로 월 소모품 비용은 약 1~3만원 수준입니다. AMS 사용 시 PTFE 튜브 마모가 추가되지만 연 1~2회 교체면 충분합니다.

    Q4. Bambu 기종끼리 비교하면 어떤 걸 사야 하나요?

    판매 목적이면 P2S, 취미·입문이면 A1 MiniA1을 추천합니다. P2S는 클로즈드 챔버 덕분에 엔지니어링 소재 사용이 가능하고, Lidar 품질 모니터링으로 실패율이 훨씬 낮습니다. A1 시리즈는 오픈 프레임이지만 설정이 간단하고 유지 관리가 쉬워 입문자에게 최적입니다. 빌드볼륨이 중요하다면 A1 Mini(180mm)보다 A1(256mm)을 선택하세요.

    Q5. 3D프린터 소음은 어느 정도인가요?

    최신 기종들은 대부분 40~50dB 수준입니다. 이는 조용한 사무실 수준으로, 거실이나 작업실에서 밤새 가동해도 크게 불편하지 않습니다. Bambu P2S의 경우 클로즈드 챔버 구조 덕분에 소음이 더욱 차단되어 약 42~45dB로 매우 조용합니다. 반면 구형 오픈 프레임 기종이나 Klipper 고속 튜닝 기종은 60dB를 넘기도 합니다.

    Q6. 3D프린터 전기세는 얼마나 나오나요?

    일반적인 가정용 FDM 프린터의 소비 전력은 예열 시 200~350W, 출력 중 100~200W 수준입니다. 하루 8시간 출력 기준 월 전기요금 추가분은 약 3,000~8,000원입니다. 클로즈드 챔버 기종(P2S)은 챔버 가열이 추가되지만 전기요금 부담은 크지 않습니다.

    마치며 — 2026년 3D프린터 시장의 결론

    2026년 현재 3D프린터 시장은 Bambu Lab이 가성비와 편의성 양쪽을 동시에 장악한 형국입니다. 입문자라면 A1 Mini, 중급이라면 A1, 전문가·상업용이라면 P2S라는 명확한 선택 공식이 성립합니다.

    예산이 30만원 이하라면 Creality K1이 현실적인 대안이고, 오픈소스·장기 지원을 최우선으로 본다면 Prusa MK4도 훌륭한 선택입니다.

    가장 중요한 건 처음부터 너무 완벽한 기종을 기다리지 않는 것입니다. 저도 처음에 저가형 프린터로 시작해 지금의 P2S까지 왔습니다. 지금 당장 시작할 수 있는 기종으로 시작하세요. 실제로 출력물을 만들고, 팔아보고, 그 수익으로 업그레이드하면 됩니다.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직접 사용해본 경험을 바탕으로 최대한 자세히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 이 포스트의 일부 링크는 쿠팡 파트너스 링크입니다. 구매 시 소정의 수수료가 발생하며, 이는 콘텐츠 제작 비용에 활용됩니다. 구매 가격에는 영향이 없습니다.

  • 3D프린터 노즐 막힘 완전 해결법 — 콜드 풀 5분이면 됩니다

    출력 중 갑자기 필라멘트가 안 나오거나, 나오다 멈추거나, 실처럼 가늘게 나오는 경험.
    대부분 노즐 막힘(Nozzle Clog)입니다. 처음에는 “프린터가 고장났나?” 싶어서 당황하게 되는데,
    원인과 대처법을 알면 5분 안에 해결할 수 있습니다. 제가 경험한 모든 노즐 막힘 케이스를 정리했습니다.

    노즐 막힘 — 정확히 어떤 상태인가

    노즐 막힘은 크게 두 종류입니다.

    종류 증상 원인
    부분 막힘 (Partial Clog) 나오긴 나오지만 가늘거나 중간중간 끊김 잔류물 축적, 습기로 인한 탄화
    완전 막힘 (Full Clog) 아예 안 나옴, 모터가 헛돎 굳은 필라멘트, 이물질 완전 차단

    부분 막힘 → 콜드 풀로 해결 가능
    완전 막힘 → 콜드 풀 여러 번 또는 노즐 교체 필요

    노즐 막힘이 생기는 이유 — 모든 케이스

    케이스 1 — 온도가 낮을 때 필라멘트 교체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필라멘트를 제거할 때 노즐 온도가 너무 낮으면 부드럽게 빠지지 않고 끊겨서
    노즐 내부에 잔류물이 남습니다. PLA 교체는 반드시 200°C 이상에서 해야 합니다.

    케이스 2 — 필라멘트 습기 (탄화)

    수분을 먹은 필라멘트는 노즐 내부에서 끓으면서 탄화 잔류물을 만듭니다.
    이 잔류물이 쌓이면 서서히 막힙니다. 치직 소리가 나다가 얼마 지나면 언더 엑스트루전이 생기는 패턴입니다.

    케이스 3 — 소재 교체 시 잔류물

    PLA → ABS, 또는 ABS → PLA로 바꿀 때 이전 소재의 잔류물이 노즐에 남습니다.
    PLA와 ABS의 녹는 온도가 달라서 낮은 온도에서 이전 소재가 굳어버립니다.
    소재 교체 시 고온 퍼지(Purge)를 충분히 해야 합니다.

    케이스 4 — 장시간 미사용 후 산화

    노즐에 필라멘트를 로드한 상태로 며칠 방치하면, 노즐 안에서 산화가 진행됩니다.
    특히 ABS, ASA, PC처럼 산화에 민감한 고온 소재는 더 심합니다.
    장기 미사용 전에는 반드시 필라멘트를 언로드하세요.

    케이스 5 — 노즐 마모

    황동(Brass) 노즐은 1,000시간 이상 사용하면 내경이 마모됩니다.
    마모되면 0.4mm 노즐이 0.35mm처럼 좁아져서 흐름이 불규칙해집니다.
    카본파이버, 글라스파이버 같은 복합소재를 쓰면 마모가 훨씬 빠릅니다.

    해결법 1 — 콜드 풀 (Cold Pull) ← 가장 효과적

    전용 장비 없이 노즐 안 이물질을 통째로 빼내는 방법입니다. 모든 3D프린터 사용자가 알아야 할 기본 기술입니다.

    콜드 풀 단계별 방법

    1. 노즐을 최고 온도(PLA: 220°C / ABS: 260°C)로 가열
    2. 필라멘트를 손으로 강하게 밀어 넣기 (2~3초) — 막힌 것을 더 안쪽으로 밀어넣는 과정
    3. 온도를 낮추기 시작 (PLA: 85~90°C, ABS: 100~110°C)
    4. 냉각되는 동안 필라멘트에 손으로 살짝 압력 유지 (노즐 형태로 굳게)
    5. 목표 온도에 도달하면 빠르고 강하게 당기기 (머뭇거리면 끊김)
    6. 빠져나온 필라멘트 끝을 확인 — 검은 이물질이 묻어 나오면 성공
    7. 깨끗해질 때까지 2~4회 반복

    소재별 콜드 풀 온도

    소재 가열 온도 당기는 온도 난이도
    PLA 220°C 85~90°C 쉬움
    PLA+ 225°C 90~95°C 쉬움
    PETG 240°C 90~100°C 중간
    ABS 260°C 100~110°C 중간
    나일론 260°C 80~90°C 어려움 (가장 효과적)

    팁: 나일론 필라멘트가 콜드 풀에 가장 효과적입니다.
    없으면 일반 PLA로도 되지만 2~3회 더 반복해야 합니다.

    Bambu P2S에서 콜드 풀 하는 방법

    1. Bambu Studio → 온도 수동 조절 (또는 프린터 화면에서 직접)
    2. 노즐 가열 → 필라멘트 언로드 진행 중 멈추기
    3. 수동으로 온도 낮추기 설정
    4. 필라멘트는 PTFE 튜브를 통해 손으로 당길 수 있음
    5. P2S는 외부에서 노즐 직접 접근이 어려우므로 클리닝 필라멘트가 더 편할 수 있음

    해결법 2 — 클리닝 필라멘트 사용

    클리닝 필라멘트는 노즐을 청소하기 위한 특수 소재입니다.
    노즐을 최고 온도로 가열 후 클리닝 필라멘트를 밀어 넣으면 기존 잔류물과 함께 씻겨 나옵니다.

    사용 방법:

    1. 노즐을 현재 소재 최고 온도 + 10°C로 가열
    2. 클리닝 필라멘트 30~50cm 밀어 넣기
    3. 잡아당겨 제거
    4. 맑은 색이 나올 때까지 반복

    콜드 풀보다 편하지만 효과는 약간 떨어집니다. 부분 막힘이나 소재 교체 시 청소에 더 적합합니다.

    해결법 3 — 노즐 교체 (심한 막힘)

    콜드 풀을 4~5회 해도 안 뚫리면 교체하는 게 빠릅니다.
    노즐은 소모품이라고 생각하세요. 교체 비용도 몇 천 원 수준입니다.

    노즐 종류와 선택 기준

    노즐 종류 소재 내구성 적합한 필라멘트
    황동 (Brass) 황동 500~1,000시간 PLA, PETG, ABS (비마모성)
    하드스틸 (Hardened Steel) 경화강 2,000시간+ 카본파이버, 글라스파이버, 나일론
    스테인리스 (Stainless) 스테인리스강 1,500시간 식품 안전 출력물
    루비 팁 (Ruby Tip) 황동+루비 5,000시간+ 모든 소재

    Bambu P2S 노즐 교체 방법

    1. 노즐을 280°C로 가열 (최고 온도 — 금속 팽창으로 풀기 쉬움)
    2. 렌치(1.5mm 육각, 또는 노즐 렌치)로 반시계 방향으로 풀기
    3. 핫엔드 어셈블리를 다른 손으로 잡아 고정 (같이 돌아가지 않도록)
    4. 새 노즐 끼우고 시계 방향으로 조이기
    5. 조일 때 너무 강하게 하면 나사산 손상 — “손으로 꽉 + 렌치로 1/4바퀴” 기준
    6. 교체 후 Z 오프셋 반드시 재캘리브레이션

    경고: 노즐 교체 시 반드시 고온 상태에서 하세요. 냉각된 상태에서 풀면 나사산이 망가집니다.
    그리고 반드시 耐열 장갑을 끼거나 집게를 사용하세요.

    막힘 예방하는 5가지 습관

    1. 출력 끝나면 필라멘트 언로드 — 노즐 안에 장시간 남겨두지 않기
    2. 소재 교체 시 퍼지 충분히 — 최소 50mm 이상 밀어서 이전 소재 완전히 제거
    3. 장기 미사용 전 클리닝 — 일주일 이상 안 쓸 때는 클리닝 필라멘트로 청소
    4. 습기 먹은 필라멘트 사용 금지 — 치직 소리 나면 즉시 건조
    5. 카본·글라스 소재 사용 후 즉시 청소 — 하드스틸 노즐이 아니면 빠른 마모

    노즐 관리 필수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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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D 프린터 노즐 청소 바늘 0.2mm0.4mm0.6mm 10개, 사이즈별10종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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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주 묻는 질문

    Q. 콜드 풀할 때 필라멘트가 끊겨서 안 나와요.
    A. 온도를 조금 더 낮춰보세요. PLA는 80°C, ABS는 105°C가 최적입니다.
    너무 차가우면 필라멘트가 취성이 생겨서 끊깁니다. 반대로 너무 뜨거우면 부드럽게 빠져 이물질을 못 가져옵니다.

    Q. 노즐 교체 후 첫 레이어가 이상해요.
    A. 노즐 교체 후에는 노즐 높이가 0.1~0.3mm 달라집니다. 반드시 Z 오프셋을 재설정하세요.
    교체 후 첫 출력은 작은 테스트 파일로 하는 걸 권장합니다.

    Q. 같은 황동 노즐 계속 쓰면 출력 품질이 왜 떨어지나요?
    A. 황동은 PLA, PETG에도 조금씩 마모됩니다. 500~1,000시간 사용 후 내경이 커지면
    압출이 불규칙해지고 치수 정밀도가 떨어집니다. 출력 품질이 이전보다 떨어진다 싶으면 교체 시기입니다.

    Q. 콜드 풀 후에도 계속 막히면요?
    A. 세 가지를 확인하세요: ① 필라멘트가 습기를 먹었는지 (건조 후 재시도), ② 온도 세팅이 소재에 맞는지,
    ③ 노즐 수명이 다했는지. 콜드 풀을 5회 이상 해도 해결 안 되면 교체가 빠릅니다.

    Q. 출력 중간에 막히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일시 정지 후 필라멘트를 100mm 언로드-리로드 해보세요. 이것만으로 해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 되면 출력을 중단하고 콜드 풀 후 재시작하는 게 낫습니다.

    마치며

    노즐 막힘은 무조건 피할 수 없습니다. 대신 대처법을 알면 5~10분 안에 해결됩니다.
    콜드 풀 한 번만 직접 해보면 그 다음부터는 겁나지 않습니다.

    가장 중요한 예방법은 단 하나입니다. 출력 후 필라멘트를 언로드하는 습관.
    이것만 지켜도 막힘 발생 빈도가 절반 이하로 줄어듭니다.
    저도 이 습관 하나로 노즐 막힘 걱정이 거의 사라졌어요.

  • PLA 층분리·필라멘트 끊김 완전 해결법 — 원인은 딱 3가지

    출력이 절반쯤 됐을 때 층 사이가 벌어지거나, 필라멘트가 뚝뚝 끊기면서 출력이 망가진 경험 있으신가요?
    저는 처음 두 달 동안 이 문제로 필라멘트를 엄청 날렸습니다.
    원인을 파악하고 나니 허탈할 정도로 단순했어요. 대부분은 필라멘트 습기 하나로 설명됩니다.

    층분리와 끊김 — 정확히 어떤 현상인가

    용어가 비슷해서 헷갈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명확히 구분하겠습니다.

    현상 보이는 증상 주요 원인
    층분리 (Delamination) 레이어 사이가 눈에 보이게 벌어짐, 손으로 잡아당기면 층 단위로 떨어짐 온도 낮음, 속도 빠름, 습기
    언더 엑스트루전 (Under-extrusion) 선이 가늘거나 중간중간 끊김, 표면에 구멍 같은 틈 습기, 노즐 막힘, 온도 낮음
    오버 엑스트루전 (Over-extrusion) 선이 뭉치거나 표면이 울퉁불퉁 온도 높음, 속도 느림, 압출 보정 오류

    이 글에서는 가장 흔한 두 가지 — 층분리와 언더 엑스트루전을 다룹니다.

    층분리(Delamination)가 생기는 3가지 원인

    원인 1 — 필라멘트 습기 흡수 (전체 원인의 60%)

    PLA는 흡습성(Hygroscopic) 소재입니다. 공기 중 수분을 지속적으로 흡수합니다.
    개봉 후 에어컨 없는 실내에서 24~48시간만 방치해도 출력 품질이 눈에 띄게 떨어집니다.

    습기를 먹은 필라멘트의 증상:

    • 출력 중 치직치직 소리 (수분이 끓으면서 나는 소리)
    • 노즐 끝에 거품 같은 방울 형성
    • 출력 표면에 기포 흔적 (표면이 오돌토돌)
    • 레이어 간 접착력 급감 (손으로 살짝 건드리면 층이 벌어짐)

    해결 방법:

    • 전용 필라멘트 건조기: 50°C / 4~6시간 건조 (PLA 기준)
    • 오븐 사용 시: 최저 온도로 설정, 60°C 넘지 않도록 주의 (PLA는 60°C 이상에서 변형)
    • 장기 보관: 밀폐 용기 + 실리카겔 (지퍼백도 단기간은 유효)
    • AMS 내부에 실리카겔 봉투 1~2개 넣어두면 평소 관리 가능

    원인 2 — 노즐 온도 너무 낮음

    PLA 기준으로 215°C 이하는 융착이 불충분합니다.
    특히 출력 속도가 빠를수록 필라멘트가 제대로 녹을 시간이 없어서 층 접착이 약해집니다.

    브랜드마다 권장 온도가 다르지만, PLA 범용 시작점은 220°C입니다.
    5°C씩 올려가며 테스트하는 게 가장 정확합니다.

    소재 권장 노즐 온도 베드 온도
    PLA 215~225°C 55~65°C
    PLA+ 220~230°C 55~65°C
    PETG 230~245°C 70~80°C
    ABS 240~260°C 95~110°C
    ASA 245~260°C 95~110°C

    원인 3 — 출력 속도 너무 빠름

    속도가 빠르면 레이어가 충분히 녹아붙기 전에 다음 레이어가 쌓입니다.
    특히 벽(Perimeter/Wall) 속도가 중요합니다.

    인필(내부)은 속도의 영향을 덜 받지만, 외벽은 속도가 빠를수록 층분리와 표면 품질에 직접 영향을 줍니다.

    Bambu P2S 권장 속도 (층분리 방지):

    • 벽(Outer Wall): 100~150mm/s
    • 안쪽 벽(Inner Wall): 150~180mm/s
    • 인필(Infill): 200~250mm/s 유지 가능
    • 첫 레이어 전체: 40~50mm/s

    언더 엑스트루전(Under-extrusion)이 생기는 원인

    출력 중 선이 가늘어지거나 중간중간 끊기는 현상입니다. 원인이 여러 가지라 체계적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원인별 진단 방법

    원인 진단 방법 해결책
    필라멘트 습기 출력 중 치직 소리, 기포 흔적 건조기 4~6시간
    노즐 부분 막힘 가끔씩 끊기다 다시 나옴 콜드 풀 2~3회
    온도 낮음 전반적으로 가늘게 나옴 5°C씩 올리기
    익스트루더 슬립 필라멘트에 깊은 자국 익스트루더 청소/교체
    보든 튜브 막힘 AMS 사용 시 특히 발생 튜브 교체

    점검 순서 — 이 순서로 하면 90% 해결

    무작정 세팅을 바꾸지 마세요. 순서대로 하나씩 확인하는 게 훨씬 빠릅니다.

    1. 필라멘트 건조 먼저 — 건조기 50°C / 4~6시간. 이것만으로 해결되는 경우가 전체의 60%
    2. 노즐 온도 5°C 올리기 — 예: 220 → 225°C. 1~2회 테스트 출력
    3. 출력 속도 20% 낮추기 — 특히 벽(Wall) 속도만 낮춰도 효과 있음
    4. 콜드 풀 1~2회 — 노즐 내부 이물질 청소
    5. 익스트루더 기어 점검 — 필라멘트 표면에 깊은 자국이 있으면 기어 마모

    Bambu P2S 전용 최적 설정값 (층분리 방지)

    항목 기본값 층분리 방지 권장값 비고
    노즐 온도 220°C 222~225°C PLA Basic 기준
    벽 속도 250mm/s 150~180mm/s 핵심 변경
    레이어 높이 0.2mm 0.15mm 접착 면적 증가
    벽 레이어 수 2 3~4 강도 & 외관 개선
    인필 밀도 15% 20~25% 강도 필요 시
    인필 패턴 Grid Gyroid 강도·속도 균형
    압출 배율 100% 100~105% 습기 필라멘트 보정

    소재별 건조 권장값

    소재 건조 온도 건조 시간 흡습성
    PLA 45~50°C 4~6시간 낮음~중간
    PLA+ 50~55°C 4~6시간 중간
    PETG 65~70°C 6~8시간 중간~높음
    ABS/ASA 80°C 4~6시간 낮음
    나일론(PA) 80~90°C 12시간 이상 매우 높음
    TPU 50~60°C 4~6시간 높음

    이 문제 해결에 도움된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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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주 묻는 질문

    Q. 새 필라멘트인데도 층분리가 생겨요.
    A. 새 제품이라도 보관 및 유통 과정에서 습기를 먹을 수 있습니다. 건조기로 4시간 돌려보세요.
    특히 아마존, 쿠팡 등 온라인 구매 제품은 창고 보관 기간이 길 수 있습니다.

    Q. PETG는 PLA보다 층분리가 더 심한가요?
    A. 아니요. PETG는 오히려 층 접착력이 강한 편입니다. 대신 흘러내림(Stringing)이 PLA보다 심합니다.
    용도에 따라 소재를 선택하세요. 내구성이 필요하면 PETG, 가볍고 단단함이 필요하면 PLA.

    Q. 건조기 없이 오븐으로 해도 되나요?
    A. 가능하지만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븐은 온도 조절 오차가 크고 핫스팟이 생깁니다.
    PLA는 60°C 이상에서 변형됩니다. 오븐 실제 온도를 온도계로 확인 후 사용하세요.
    전용 건조기가 훨씬 안전하고 효과적입니다.

    Q. 층분리가 특정 높이에서만 생겨요.
    A. 특정 높이에서만 생기면 모델의 구조 변화나 슬라이서 설정 변화가 원인일 수 있습니다.
    해당 높이에서 벽 수가 바뀌거나, 인필 패턴이 바뀌거나, 오버행이 시작되는 지점인지 확인하세요.

    Q. 압출 배율(Flow Rate)을 올리면 층분리가 해결되나요?
    A. 압출 배율은 언더 엑스트루전 보정에 효과가 있지만, 원인이 습기나 온도라면 임시방편입니다.
    근본 원인을 먼저 해결하고 마지막 미세 조정으로만 사용하세요.

    마치며

    층분리와 끊김의 90%는 필라멘트 습기 문제입니다. 건조기 하나면 대부분 해결됩니다.
    저도 처음엔 세팅 문제인 줄 알고 몇 시간을 헤맸는데, 알고 보니 필라멘트가 습기를 먹은 거였어요.

    출력 전 건조를 루틴으로 만드세요. 새 필라멘트도, 오래된 필라멘트도, 출력 전에 한 번씩 건조하는 습관을 들이면
    실패율이 확 줄어듭니다. 저는 지금 모든 출력 전에 필라멘트를 한 시간씩 건조하는 걸 습관으로 삼고 있습니다.